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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백청우 칼국수 본점' 지동 공유냉장고에 '만두 50명분 월 2회' 정기후원

내가 가진 것, 이웃과 나누면 기쁨이 두배!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지동행정복지센터는  29일, 인계동 ‘백청우 칼국수 본점’에서 ‘만두 정기후원’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정기후원을 통해 만두50명분이 월 2회 어르신 및 1인 중장년 가구가 주로 이용하는 ‘지동 공유냉장고’에 공급되며, 나눔문화 실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데 앞장 설 것으로 기대된다.

 

백현기 대표는 “지동초등학교 출신으로 지동에 애정이 각별하다”고 정기후원의 배경을 밝혔으며,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시는 지동 어르신들이 맛있는 만두 드시고 무더위를 이길 활력을 찾으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최승란 지동장은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신 백청우 칼국수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후원자들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지동 공유냉장고는 2020년 7월 21일부터 지동 자생단체인 ‘지리봉사단’에서 식재료, 반조리식품, 완제품 등의 기부와 반찬조리 봉사로 매주 수, 금요일 공급하고 있으며,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