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월화거리, 강릉음식문화체험전

도심광장에서 맛보는 풍류가 있는 강릉시절음식

 

 

 

(정도일보) 강릉시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도심광장인 월화거리 활성화와 강릉음식문화 계승·발전을 위해‘월화거리, 강릉음식문화체험전’을 오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강릉 월화거리 역사문화광장 내에서 개최한다.

‘강릉특산음식기행 : 풍류가 있는 시절식’을 테마로 시절음식 전시, 창작요리대회, 김장체험, 로컬푸드 체험 및 시식, 공연, 이벤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며 창작요리대회와 김장체험은 관내 초중고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사전 선착순 접수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행사기간 동안 어린이 방문객에는 초당두부·콩타작·콩액자 만들기 체험, 김장체험, 딸기디저트·팝콘 만들기, 푸드스탬프랠리 체험 등 다양한 무료 체험과 초당두부, 약선차, 갯방풍붕어빵 등 따뜻하게 추위를 녹여줄 무료 시식 행사가 다양하게 진행되어 강릉 월화거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옥천동 은행나무 아래에서 풍류 있는 강릉 음식문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특산음식마을 활성화를 위한 푸드스탬프랠리 행사는 기 조성된 5개권역 특산음식마을과 특선음식 판매업소 이용 영수증과 강릉역 승차권을 가지고 행사장을 방문하면 다양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행사 안내는 강릉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강릉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심광장인 월화거리 접목 강릉음식축제의 시작을 계기로 지속 가능한 강릉음식 문화유산 계승과 더불어 강릉의 대표 음식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