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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발달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직업전환교육‘Ready Go’ 사업 실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지사장 성기준), 한국전력공사경기지역본부(본부장 이건행),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시설장 권나희)는 관내 특수학교 및 직업교육거점학교와 협력하여 중증장애인들의 취업 의욕을 고취하고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하기 위하여 기관 공동사업으로『발달장애인 직업전환 교육 ‘Ready Go’』사업을 추진하며, 이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식을 ‘22년 6월 22일(수)에 에이블 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수원시 관내의 특수학교(아름학교, 자혜학교, 수원서광학교)와 통합형 직업교육거점학교(수원정보과학교등학교)의 중증장애 학생 약 38명을 대상으로 개별상담과 작업활동을 통하여 진로나 직업에  대한 정보, 일상생활에서의 노하우를 공유하고 고용기관(장애인보호작업장 및 장애인표준사업장)과 일자리를 연계하여 적합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직업을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한국지역난방공사 수원지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발달장애인의 취업지원을 위해 2020년부터 에이블장애인직업적응훈련센터와 연계하여 본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 시국에서는 발달장애인 취업과 연계된 보호작업장에서 제작한 마스크를 저소득층에 기부하여 지역 내 선순환 경제활동에 기여한 바가 있다. 금년에는 더 많은 발달장애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경제적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 따뜻한 에너지로 사람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겠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