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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삼계탕,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삼계탕 100인분 후원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6일, ‘백세 삼계탕’에서 직접 조리한 삼계탕 100인분(170만 원 상당)을 취약계층 이웃을 위해 후원했다고 밝혔다.

 

삼계탕을 전달받은 한 주민은 “요즘 날씨가 더워져 삼계탕이 먹고 싶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삼계탕을 보내주셔서 무척 기쁘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표했다.

 

아울러 이날 익명의 기부자와 마트킹, 콩마당, 용광사, 맘스할인마트 등에서 후원한 라면(700만 원 상당)과 쌀(600만 원 상당) 등을 관내 경로당 13개소와 파장119안전센터, 노송지구대, 관내 지역아동센터 3개소에 전달하며 사랑과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호민우 파장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지쳐있을 때 사랑의 단비같은 후원물품을 기부해주신 후원단체들과 익명의 기부천사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