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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2022 출판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첫발 딛기, '로컬에-딛터' 참여자 모집

춘천 실제 거주자이며 출생연도가 1983년 이후인 청년을 대상으로 참여자 20명 모집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은 출판인을 꿈꾸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출판 전문 교육과 실습을 경험을 지원하는 '로컬에-딛터'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로컬에-딛터'는출판인을 꿈꾸는 청년들의 첫발 딛기, '로컬에-딛터'에서 ‘딛’은 지역 출판인, 작가로 ‘딛’고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의미와 로컬(춘천)과 에디터의 합성어로 로컬(춘천)에서 에디터로 활동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사업 참여 대상은 평소에 글쓰기를 좋아하거나, 로컬 콘텐츠를 만들고 싶은 크리에이터, 책 만드는 에디터를 꿈꾸는 청년들로, 출생 연도가 1983년 이후인(40세 미만) 춘천 실거주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6월 15일부터 28일까지 2주간 춘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받고, 20명을 선발해 7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에디터의 기초 역량부터 출판 기획, 로컬 스토리 창작과 샘플 원고 작성, 교정·교열 등 책 만드는 과정에 필요한 실무 전반을 배우는 교육과정은 7월 한 달간, 매주 화·목요일 저녁 19시부터 21시까지 진행된다.


8월부터는 에디터 실무를 경험하기 위해 '로컬에-딛터'로 활동하며, 춘천의 다양한 인물을 인터뷰해 소개하는 인터뷰집 ‘spring 100, spring !’ vol° 3의 제작 과정에 직접 참여한다. '로컬에-딛터' 활동가에게는 spring 100, spring !’ vol° 3 크레딧 기재 혜택과 활동 수료증을 발급한다.


아울러 이번 교육에는 달아실 출판사 편집장 박제영, 출판사 남해의 봄날 기획자 박소희, 대학내일연구소 에디터 손유빈, 작가이자 문학평론가인 고영직, 문화도시 콘텐츠 PD 이나래, 춘천 커뮤니티 플랫폼 소양하다 대표 윤한, 사진작가 김해영이 강사진으로 나선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전문적인 출판 교육이 적은 지역에서 출판인, 작가 등을 꿈꾸고 있는 청년들이 '로컬에-딛터'를 통해 직업을 탐색하고 콘텐츠 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춘천문화재단은 법정 문화도시 2년 차로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문화도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은 청년 대상 사업으로 교육과정은 춘천에서 로컬 콘텐츠로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워킹그룹 ‘소양하다’ 와 과정을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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