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도배사협회, 수원 연무동 독거 어르신가구 도배.장판 등 교체 봉사활동

박권희 회장, "도배 장판으로 독거 어르신분들의 행복한 주거환경을 만들어 가겠다"

 

[정도일보 김선자 기자] (사)도배사협회(회장 박권희)는 8일 오전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수원 장안구 연무동에 위치한 독거어르신 1가구에 도배,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활동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으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추천을 받은 도배, 장판이 시급한 가구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사)도배사협회와 미학인테리어협동조합의 사회공헌팀은 전문 도배사로 구성된 9명이 이른 아침부터 분주히 진행하면서 도배, 장판뿐 만 아니라 집안의 오래된 형광등, 콘센트 등도 함께 교체해 주었다. 

 

수혜를 받은 어르신은 "이른 아침부터 봉사자들이 집안의 이곳저곳 부실한 곳을 찾아서 수리 해줘서 너무 좋고 기쁘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권희 회장은 “앞으로도 노후 주거환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지속적으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도배, 장판으로 집안이 한층 밝아져 어르신들이 행복한 주거환경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도배사협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사랑의 러브하우스를 통해 독거 어르신을 위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수원을 중심으로 주거환경개선을 통한 전국적인 봉사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현재 30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