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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및 무소속, 결단력이 돋보이는 김상균 화성시의원 후보의 선거 유세

더불어민주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 강행. 

 

 

 

[정도일보 김현섭 기자] 화성시바선거구(상리, 내리, 수영리, 동화리, 와우리, 수기리 등 봉담읍 6개리, 기배동, 화산동)  화성시의회 의원 기호 4번 김상균 무소속 후보가 지난 25일 동화중앙사거리에 유세전을 펼치고 있다.

 

앞서 김상균 후보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정당에 얽매여 있는 현 시도의원들의 무능함을 비판하며 무소속으로 출마하게 됐다고 출마의 변을 밝힌 바 있다. 

 

김 후보는 수원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을 졸업(사회복지학 석사)하고 (전)19대 문재인 대통령 후보 조직특보와 (전)20대 권칠승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선거사무장을 역임했다. 

 

김상균 후보는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권칠승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장으로 활동해 경선에서 오일용후보에게 0.75% 신승의 주역으로 이후 본선에서 우호태 후보에게 승리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후 그 공로를 인정받아 중앙당 1급포상을 받았으며 지난 2017년 대통령선거에서도 문재인 대통령 당선에 기여한 공로로 1급포상과 당대표 표창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지역구를 관리해왔던 김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해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지역주민 정모(48. 동화리)씨는 "내가 아는 김상균 후보님은 20년전에 화성으로 이사를 와서 봉담에서만 16년 동안 소외 계층들에게 무료급식 및 도시락 나눔, 마스크 기부 등 지역주민들과 함께 희노애락을 함께 해왔다"면서 "최근까지도 비영리민간단체 누리보듬복지회 수석 부회장으로 활동하면서 그 공로를 인정받아 (사)대한노인회로부터 사회공헌 표창장을 받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오신 분이다. 이런 분을 팽시키고 전략공천이라니 민주당의 처사에 화가 난다"고 말했다.

 

또 서모(여. 64. 봉담읍)씨는 "지금 지역 주민들은 하나같이 김 후보님처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온 인물이 시의원이나 도의원이 되어서 더 많은 일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며 "반드시 당선이 돼서 우리 봉담읍, 나아가 화성시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상균 후보는 "무소속으로 나와 선거 유세를 하면서 많은 지지자분들의 위로의 말씀과 응원의 메시지를 받으면서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를 해야겠다는 필승의 의지를 되새김질하고 있다"면서 "당선에 대한 기대에 부응해 꼭 당선돼서 지역주민들을 위해 남은 삶을 불태우겠다. 저를 믿고 소중한 한표를 주시면, 반드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좋은 의정활동으로 화답하겠다."고 필승의 강한 의지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