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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한 여름날의 모임 ‘도시가 살롱 2기’ 커뮤니티 25개 공간 선정발표!

제로웨이스트, 식물의 맛, 추앙의 밤 등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 지원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이사장 최돈선)이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도시가 살롱' 2기에 함께 할 25개의 공간을 선정했다. 선정된 공간은 7월부터 9월, 여름 시즌에 새로운 이웃들과 커뮤니티 활동을 채워나갈 예정이다.


'도시가 살롱'은 책방, 카페, 작업실, 스튜디오 등을 운영하는 공간주인장의 취향으로 기획한 살롱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주인장과 취향이 비슷한 새로운 이웃을 만나 편견 없는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통해 일상의 태도나 삶의 방향성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루어 낼 수 있는 커뮤니티들이 지속해서 이어 나갈 수 있도록 도시 공간 내 문화 네트워크를 넓혀가는 것이 이 사업의 취지이다.


'도시가 살롱' 2기에서는 획일화된 취미에서 벗어나 나만의 가치 있는 취향을 함께 나눌 수 있는 ▲ 뮤스토랑, ▲ 식물생활의 첫걸음을 함께 할 식물의 맛, ▲ 시니어를 위한 추억 창작 공간 등 취향 기반 커뮤니티부터 ‘지구 환경 살리기’, ‘제로 웨이스트’, ‘빈티지’, ‘공유마켓’ 등 여러 이슈를 이야기하는 커뮤니티가 선정되었다. 춘천 안에서 안전하게 새로운 관계를 만들 수 있도록 일회성 활동이 아닌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한 모임, 또 이웃들이 공감할 수 있는 주제의 모임인지를 중점적인 심의 요소로 적용하여 공간을 선정했다.


'도시가 살롱'은 지원사업 3년 차에 접어들며 기존 책방, 카페, 공방 유형의 공간을 넘어 게스트하우스, 빈티지 의류 매장, 가드닝 마켓 등 다양한 형태의 공간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공간의 주인장들은 앞으로 매달 서로를 알아가는 네트워킹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커뮤니티 신청 방법은 6월 중순부터 각 공간으로 문의하여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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