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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빈 집을 재생하여 조성한 시민커뮤니티 공유공간 모두의살롱 후평 대관 운영

이용자 모두가 주인이 되어 가꾸어 가는 공유공간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시민 커뮤니티 공유공간 모두의살롱 후평의 정식 대관을 오는 5월 31부터 운영한다.


지역에 방치되어 있던 빈 집을 재생하여 시민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모두의살롱은시민 모두가 주인이 되어 자율적으로 이용하는 공간이다.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는셀프바는 이용자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공간 사용 후 설거지·청소도 이용자가모두 직접 한다.


모두의살롱 후평은 시민들의 자연스러운 교류 및 다양한 문화 활동 활성화를 위하여 커뮤니티룸1·2, 공유부엌, 라운지(거실), 다목적홀, 개인작업실, 테라스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운영시간은 화요리부터 토요일까지 10:00시부터 19:00시까지 일요일 및 월요일, 공휴일은 휴관한다.


대관은 네이버에 모두의살롱 후평을 검색하여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다.


시민커뮤니티 모임, 워크숍, 회의, 교육 등 정치적·종교적 목적을 제외한 시민 문화 활동이면모두 이용 가능하다.


대관 시간은 1시간 단위로 일 최대 3시간, 주 2회 까지 신청할 수 있다.


라운지와 테라스는 운영시간 내 상시개방하여 대관신청을 하지 않아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밖에도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마을 주민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을 운영할 계획이다.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방치되었던 빈 집에 시민들의 온기가 조금씩 쌓이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 동네의 역할이 점점 축소되고 이웃과의 단절이 가속화되는 현 시대에 함께 공간을 공유하고 이웃과 교류하는 경험으로 골목과 동네에 활기를 불어넣는 모두의살롱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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