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전통시장 환경 개선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

수원역전시장 상인회 간담회 열어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26일 수원 역전시장 상인회와 간담회에 참석해 “전통시장의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방수공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수원역전시장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수원역전시장 상인들은 “주차장에 방수 처리가 안돼 일부 차량이 경사로를 못 올라가는 상황”이라면서 “현재 수원역세권 활성화 사업에서 탈락해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했다.

 

이에 이재준 후보는 “전통시장은 그 지역사회의 사회문화적 가치를 대변해주는 소중한 자산”이라며“저희 어머니도 채소장사를 하셔서 전통시장 상인분들의 어려움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50년 가까이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수원 역전시장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고 주차장 방수공사도 추진하겠다”며“앞으로도 꾸준한 소통을 통해 수원 곳곳에서 나오는 시민 여러분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가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내놓은 공약은 수원페이 지원 규모 확대 및 수수료 전액 지원과 시장매니저 사업 확대 등이다.

 

한편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후보는 수원역전시장 인근 카페에서 캄보디아 결혼이민자 모임과 간담회를 열고 보육시설, 일자리에 관련한 정책을 담은 정책전달서를 전달받고 이야기를 나눴다.

 

이어 이 후보는 고색동에 위치한 도이치오토월드 매매단지를 방문해 종사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현장을 점검했다.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