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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어린이집 연합회 , 어버이날 맞이 두유와 카네이션으로 전하는 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팔달구 민간·가정 어린이집 연합회는  3일 어버이날을 맞아 관내 독거어르신에게 어린이집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두유 등 후원물품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어린이집 원장들은 십시일반 모아 두유 200박스를 마련하였고, 보육교직원과 재원 아동들은 어르신들을 생각하며 손수 만든 카네이션 200개를 준비하였다.

 

팔달구 어린이집 연합회는 “이번 행사로 아이들 역시 효와 공경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추진했다.”라고 밝혔다.

 

김현광 팔달구청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후원해주신 팔달구 어린이집 연합회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독거어르신들이 더욱 외롭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계셨을 텐데 아동들이 직접 만든 카네이션과 보육교직원들이 준비한 두유로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과 마음이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