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

 

[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평택시장 예비후보 김기성은 평택시장 선거에 출마하면서 ‘중심이 확실한, 살맛나는 평택’이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 교육중심, 행복중심이라는 5대 비전과 9대 핵심정책을 제시하였다.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5대 비전 중 ‘시민중심’, ‘미래중심’, ‘문화중심’을 담은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이번에 발표하는 ‘교육중심’ 비전에는 우리나라 어린이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22개국 중 ‘주관적 행복지수’와 ‘주관적 건강·삶의 만족도’가 최하위이고, 청소년 자살률은 OECD 평균 1.4배인 참담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교육으로 행복해지자’가 아닌 ‘교육 그 자체가 행복’이어야 한다는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교육관이 담겨있다고 한다.

 

더구나 올해는 1922년 5월 1일, 소파 방정환 선생이 선포한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는 해이다. 일제 강점기부터 선진국의 문턱을 넘은 지금까지 100년의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 풍요로워 졌지만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삶은 행복에서 점점 멀어져 가고 있다. 어린이의 불행은 학부모의 불행으로 이어지므로 이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하위의 출생률을 기록하고 있는 것과도 무관하지 않다.

 

‘교육 그 자체가 행복’이기 위해서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나 학교성적으로 차별 대우를 받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평택시의 ‘고교 평준화’는 시급한 과제가 아닐 수 없다.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경기도교육청과 평택교육지원청의 ‘고교 평준화’ 조기 도입 추진에 적극 협력하기 위한 ‘고교 평준화 대비 학교·지역간 교육격차 해소 및 교통 여건 개선’을 ‘교육중심’ 비전의 최우선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의 ‘교육중심’ 비전은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평택 건설을 목표로 하며 △지역인재 발굴 및 육성 사업 확대 △위기학생 지원센터 설립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청소년 문화시설 증설 및 활동 지원 확대 △교육환경 개선사업 확대 △평생학습 지원체계 확대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및 종사자 근무 여건 개선 △보육환경 개선 및 무상보육 지원 확대 △다함께 돌봄센터 확충 및 지원 확대 등의 공약이 포함되어 있다.

 

한편 김기성 평택시장 예비후보는 ‘100만 평택 특례시’는 구호를 외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시민과의 직접 소통을 확대하고, 구도심에 대한 투자를 늘리는 등의 균형개발을 해야 하며, 지금도 턱없이 부족한 평택시의 교육, 의료, 문화예술·체육과 복지 체계 등 사회적 인프라를 구축하여야만 달성할 수 있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