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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장안구 정자2동에 사랑의 반찬 전달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28일,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사랑나눔회’에서 홀몸노인 및 저소득 아동 가정 등 30가구에 사랑의 반찬과 생필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경기도의료원수원병원 사랑나눔회’는 수원병원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나눔을 실천하는 모임으로, 지난 2016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날 반찬을 지원받은 한 홀몸노인은 "혼자 지내다 보니 음식을 만들어 먹기 번거로워 대충 끼니를 때우곤 했는데, 이렇게 정성이 가득 담긴 반찬을 받게 되어 행복하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정일용 원장은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수원병원에 보내주신 지역사회의 많은 지원과 응원에 의료진을 대표하여 감사드린다. 그동안 받은 사랑과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에서 이런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 환자를 치료하고 지역 공동체 발전을 도모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