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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당당한 경선 통해 국힘 이길 필승카드 가리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5인 경선체제 전환에 입장 발표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8일 조석환 예비후보의 재심청구가 받아들여져 5인 경선체제가 실시됨에 따라 실력을 가리는 깨끗한 경선을 치르겠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7일 조석환 예비후보의 재심청구를 받아들여 수원시장 후보 경선을 5인 체제로 진행한 뒤 2인 결선 투표로 최종 후보를 정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경선 최종 후보는 이재준 전 수원시 제2부시장, 김상회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김준혁 전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대변인, 김희겸 전 경기도부지사, 조석환 수원특례시의회 의장이 확정됐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민주당의 소중한 자산인 4명의 예비후보와 수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으로 공정하고 깨끗하게 경선을 치르겠다”며 “어떤 후보가 본선 후보가 되더라도 그 후보를 위해 원팀이 되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이제 새로운 수원특례시를 결정하는 선택의 시간”이라며“국민의 힘 김용남 후보를 이길 단 하나의 필승카드 이재준을 기억하고 선택해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24일 1차 심사에서 탈락한 강동구, 이필근 예비후보가 이재준 예비후보를 지지한 데 이어 25일 장현국 예비후보와 김장일 경기도의회 의원이 지지를 선언했다.

 

이재준 예비후보는 모두 9차례의 언론 여론조사에서 1위를 차지해 향후 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