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수원시 장애인 이동권. 반드시 보장하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간담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7일 호매실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와 만나 장애인 복지관련 요구사항을 듣고 해결방안을 이야기 했다.

 

간담회에는 박동수 수원시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장, 정종호 경기도농아인연합회 수원시지회장, 유양재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이완모 경기도교통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장애인 단체 관계자들은 ▲장애인 콜택시 추가 지원 ▲박물관, 유적 문화재와 같은 공공 분야에 시각장애인용 통역사 증원 ▲장애인 체육관, 복지관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에 이재준 예비후보는 “시민으로서 누려야 할 당연한 권리가 이동권이다”면서 “수원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라면 신체적 불편과 상관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권리를 보장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저상버스, 장애인 택시 등 장애인 이동수단을 지원하겠다” 며 “단체 이동이 가능한 대형 콜택시 역시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밖에도 ‘발달장애인 직업훈련기관’, ‘장애인 전문 다목적체육관’ 설립과 신규 공공청사에 무장애 디자인 (유니버셜 디자인)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