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수원시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 외면 않겠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한국노총 수원지부 제13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참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6일 경기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열린 ‘제132주년 노동절 기념대회 및 위안 음악회’에 참석,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를 위한 정책 구상을 내놨다.

 

한국노총 수원지역지부가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 이 예비후보는 “어떤 자리에 서 있더라도 우리가 모두 일을 하는 사람임에는 변함이 없다”며 “그렇기에 노동의 가치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그 어떤 가치보다도 우위에 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마치고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SNS를 통해 “새롭게 늘어나는 비정규직 노동자 및 기존 제도의 사각권에 놓여있는 플랫폼 노동자, 프리랜서에 대한 보호장치는 아직 미흡하다”며 “플랫폼 노동자의 권익 향상을 위해 플랫폼 노동자 쉼터 설치, 플랫폼 노동자 상해보험 지원, 플랫폼 노동자 세무 상담 등을 공약으로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사람의 존엄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 받을 때 시작된다”며“사람의 가치,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수원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