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충북도,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170대 지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지원금 최대 90% 지원

 

(정도일보) 충북도는 디지털정보 접근과 활용이 어려운 170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정보통신보조기기 구매비용을 지원하는 '장애인 정보통신보조기기 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보급 대상은 충청북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장애인복지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의해 상이등급 판정을 받은 장애인이다.


제품 가격의 80%를 지원하며,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의 경우에는 90%가 지원 된다.


보급 제품은 121종으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독서확대기, 점자정보단말기 등 67종 △지체·뇌병변 장애인을 위한 독서보조기, 특수마우스, 21종 △청각·언어 장애인을 위한 영상전화기, 음성증폭기, 의사소통보조기기 등 33종이다.


제품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콜센터를 통해 상담 받을 수 있으며 5.19 ~ 5.20일 2일간 충청북도 장애인종합복지관(충주시 소재)에서 지역순회 체험전시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신청 접수는 오는 5월 2일부터 6월 17일까지 구비서류를 갖춰 거주지(주민등록지 기준) 관할 시․군 정보화부서에 방문 혹은 우편으로 접수할 수 있으며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정보통신보조기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도 가능하다.


충북도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평가, 심층상담,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보급 대상자를 선정하고, 7월 15일 도 홈페이지에 보급 대상을 발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