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연합회, 국제자매도시 캄보디아 후원물품 전달

작은 희망의 손길 모아 캄보디아까지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영통구 어린이집 3개의 연합회에서는 코로나19의 어려움 속에서도 수원시 자매도시인 캄보디아 시에립주 (프롬끄라오 마을) 어린이들에게 지원할 유아용 가방과 장난감등을 영통구청에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영통구 어린이집에서 마련한 유아용 가방, 학용품, 문구류 등을 모아 프롬끄라오마을 어린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이루어졌다.

 

전달식에는 김선재 영통구청장과 행복한 캄보디아 총괄여성회장 김미선, 후원물품을 마련한 영통구 어린이집 원장들이 함께했다.

 

자매도시 프롬끄라오마을은 2004년 수원마을이 조성되어 정기적인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으로 해마다 '행복한 캄보디아(총괄여성회장 김미선, 수원시 시민단체)'에서 후원물품을 모아 선박을 통해 후원물품을 캄보디아에 전달하고 있다.

 

영통구 어린이집원장들은 “아이들이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바르게 자라나길 바라는 따뜻한 지구촌 사랑 실천을 위해 후원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더 밝게 자라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나눔봉사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