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제34회 춘천마임축제, 3년 만의 귀환’

3년 만에 지역축제로 부활

 

 

 

(정도일보) 춘천마임축제가 3년 만에 지역축제로 돌아온다.

 

춘천시정부는 춘천마임축제가 5월 22일부터 29일까지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코로나 시절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연중 분산해서 진행되던 축제가 코로나 전의 단기간에 집중 추진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것이다.

 

“WE WILL ROCK YOU: 우리는 당신을 흔들 거예요”라는 주제로 지역 내외 48개 팀 53여 개 작품이 선을 보인다.

 

▲개막공연(슈트맨, 쉘위댄스 등 5.22. 명동, 브라운5번가) ▲봄의 도시(5.23.~24. 공지천 의암공원, 이동형공연, 한평마임, 제작공연 ‘봄이오는 길’ 등) ▲ROCK & ROCK(5.21.~29. 남이섬, 강촌레일파크, 강원대, 한림대 등) ▲불의 도시(5.27.~28.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 임시주차장) 순으로 진행된다.

 

‘불의도시’는 최근 개장한 레고랜드와 삼악산 호수 케이블카와의 연계를 위해 인근의 임시주차장에서 관객 수 제한 없이 진행된다.

 

또한 (사)춘천마임축제는 지구온난화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다회용 음식 용기를 사용하고, 전선을 추후 재사용하는 등 친환경에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영애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축제는 코로나에서 벗어나 치루는 첫 번째 지역축제로 시민들께 흥을 드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올해에도 문화예술로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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