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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경선 여론조사 오차 범위 밖 1위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선출을 위한 최종 4인 경선 후보가 확정된 뒤 첫 여론조사에서 이재준 예비후보가 2위 후보와 오차 범위 밖 격차를 보이며 지지율 상승세를 이어갔다.

 

경기일보와 기호일보가 22~23일 공동으로 한국정치조사협회연구소(KOPRA)를 통해 진행한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에서 이재준 예비후보가 24.3%을 기록해 14%을 기록한 김상회 후보, 12.8%를 기록한 김희겸 후보, 12.1%를 기록한 김준혁 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이 후보는 수원지역, 모든 연령대, 성별에서 차기 수원특례시장으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보였다. 특히 민주당의 주 지지층인 3~40대에서 가장 높은 적합도를 나타냈다.

 

한편 같은 날 진행된 경인일보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민주당 수원특례시장 선거 여론조사’에서도 이재준 후보는 21.0%의 지지율을 얻어 4인의 경선 후보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최종 경선 후보로 4인이 확정된 가운데 처음 진행된 두 곳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이재준 예비후보가 큰 차이로 1위를 차지함에 따라 향후 진행될 더불어민주당 수원시장 후보 최종 경선에서 이재준 후보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재준 후보 캠프 관계자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이재준 후보만이 가지고 있는 정책 실행과 기획능력이 수원시민에게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라며 “이필근, 강동구 예비후보를 비롯해 각 지역구 민주당 전현직 고문들의 지지까지 이어지고 있다. 시민들과 당원들의 열망을 모아 수원특례시의 새로운 미래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9차례의 여론조사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