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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 간담회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가 24일 오후 3시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와 이재준 선거사무소에서 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이재준 예비후보에게 “시공 품질과 안전이 걱정해 도시계획전문가인 이재준 예비후보를 찾아왔다”고 말했다.

 

이어 “무리하게 공사가 진행된다면 부족한 공기로 인해 발생 할 수 있는 품질 및 안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며 “지자체와 입주예정자협의회가 함께 현장투어와 공동품질점검을 진행해달라”고 요청했다.

 

이밖에도 “콘크리트 강도 역시 중간감리보고에 부속되는 서류에만 의존할 수 있다”며“감리자의 역할이 충실히 이행되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아파트 입주 예정인 주민들이 겪고 있는 여러 가지 불안에 대해 공감한다”면서 “부당하다고 느껴지는 부분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여러분이 나설 때 개선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무리한 공사로 인해 부실공사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해서는 행정 감시체계가 엄격하게 적용되야 한다”면서 “수원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협업한 감시체계를 면밀하게 구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나는 수원시 부시장 5년, 도시계획 전문가 20년 경력의 도시계획 전문가”면서 “사업 추진에 있어서 공공적 가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공공주도의 주택정비도 함께 추진하겠다”고 향후 주거안정을 위한 미래구상을 밝혔다.

 

현재 각종 수원시장 예비후보 대상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본선 진출 유력 후보인 이재준 수원시장 예비후보는 최초 수원시 제2부시장과 수원도시재단 이사장을 지낸 정책·소통·행정전문가로, 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전 더불어민주당 수원시 갑 지역위원장, 전 문재인 정부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자문위 전문위원, 전 노무현 정부 대통령 직속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