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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3동,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 개최

기후위기의 시대, 민·관 합동으로 탄소중립 달성에 동참

 

(정도일보) 구리시 수택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인기)는 18일 구리한강시민공원에서 ‘주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수택3동은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변화 등이 심각해지는 요즈음, 나무심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주민들과 함께 직접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김형수 시의장 및 시의원 등 주요 내빈과 수택3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등 8개 기간단체 회원 및 공무원 등 약 100여 명이 참석, 에메랄드그린(측백나무) 166주를 식재했다.


안승남 시장은 “나무 한그루를 심으면 그 나무가 성인 4명이 하루에 필요한 양의 산소를 생산한다”며, “오늘 우리가 심은 이 나무가 앞으로 무럭무럭 자라 구리시민들에게 푸른 환경을 제공해주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수택3동은 나무심기 행사를 일회성으로 끝내지 않고 관내 유휴지에 다양한 나무들로 식재하여 기후위기에 대처할 뿐만 아니라 주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건강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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