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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립도서관,어린이날 앞두고 장난감도서관도 문 활짝…1년 4개월만

장난감도서관 5월1일부터 운영, 지난 2020년 12월 잠정 휴관 이후 1년 4개월만

 

(정도일보) 어린이날을 앞두고 춘천 어린이들에게 희소식이 들려왔다.


춘천시립도서관은 오는 5월 1일부터 장난감도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020년 12월 휴관한 이후 무려 1년 4개월만이다.


장난감도서관은 시중에서 구매하려면 비싸거나 개별적으로 구하기 어려운 장난감이 연령대별로 비치돼 있어 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왔다.


특히 장난감 도서관 내에 춘천 레고랜드 이미지와 연계한 장난감 특화공간이 눈에 띈다.


전체 면적 49.6㎡의 블록특화공간은 블록 장난감 놀이공간으로 구성돼 있으며 블록 장난감도 전시돼 있다.


장난감 구성은 레고 50종, 플레이 모빌 18종, 기타 블록 32종이다.


장난감 수납장도 다양한 블록 형태로 만들었으며 수납장 내 일부는 전시장으로 활용한다.


무엇보다 우리 아이들의 건강을 위해 자재는 무독성 플라스틱 소재, 천연 식물성 원료를 사용한 목재, 친환경 페인트 등으로 구성했다.


장난감도서관 이용연령은 1세~7세(2022년~2016년생)으로 춘천시립공공도서관 정회원(영유아)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1차시는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2차시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까지다.


이용신청은 사전접수 10명, 현장접수 10명이다.


매회차 이용 시간 20분전부터 현장 접수를 발권하며, 사전접수는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장난감도서관에서 춘천의 어린이들이 마음껏을 꿈을 펼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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