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군산동부교회, 사랑의 연탄 지원

군산시 신풍동 저소득가구 연탄 지원

 

 

 

(정도일보) 해마다 겨울철 저소득가구에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는 단체가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산시 신풍동은 군산동부교회가 지난 2일, 신풍동 관내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가구 5세대에 200만원 상당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4년째 꾸준히 겨울철이 되면 동부교회에서 자원봉사자 가족들을 모집해 학생과 가족이 함께 사랑의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도 신풍동에서 연탄을 사용하고 있는 저소득가구 5세대에 연탄 500장씩 배달해주고 따뜻하게 겨울을 지낼 수 있도록 위로의 말을 전했다.

연탄을 지원받은 최모씨는 “최근 연탄배달 값이 올라 매우 부담이 되었는데, 어린학생들과 가족들이 연탄을 배달해줘 매우 감사하다. 덕분에 올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어 든든하다”며 감사의 말을 표했다.

신풍동 관계자는 “맞춤형복지계에서는 평소 도움이 필요한 지역주민들을 파악해 봉사자들을 연계하고 있으며 맞춤형 자원배분이 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