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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경기도 주관 '공동체 관련 공모사업' 2개소 선정

구리시공동체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 후 이루어 낸 민관 협업의 결과물

 

(정도일보) 구리시 마을공동체 2개소가 ‘2022년 경기도 주관 공동체 관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주도로 마을 현안의 문제를 발견하고 실행하는 모임으로, ‘구리시 공동체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는 이러한 공동체들이 활성화 되도록 기반을 조성하고 지원하는 기관이다.


지난 1월 경기도가 주관하는 ‘다양한 분야의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모사업’에 신청한 구리시 마을공동체 4개소 중 2개소가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아동 돌봄 공동체 조성사업’에 각각 1개씩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구리시가 2020년 ‘구리시 공동체 사회적경제 지원 센터’ 개소 후 지속적으로 마을공동체를 발굴하고 마을공동체 단체들이 활발한 활동을 펼친 것이 바탕이 된 결과.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은 경기도 내 마을공동체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의 유관기관 단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마을 현안을 함께 결정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을공동체의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하는 데에 목적


마을자치 공동체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인창사랑모임’은 인창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인창동 소재 마을공동체 2개소가 협력체계를 구축한 단체로 지역문제 해결 및 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총회개최, 주민협의회 구성, 주민자치역량강화 워크숍 사업 등에 2천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은 마을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마을이 함께 아이를 키우는 돌봄 문화를 조성한다.


‘아동돌봄 공동체 조성사업’에 선정된 ‘경계선지능지원 네트워크’는 2015년부터 마을 내 아동 및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기초학습 및 사회성교육 등을 위해 돌봄 활동을 추진해온 마을공동체로 기초학습지원, 사회성교육, 일상생활 교육 등에 3년간 총 6천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안승남 시장은 “관내 마을공동체들이 꾸준한 관심과 적극적인 활동으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기쁘다. 앞으로 지속적인 활동과 성장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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