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김제영 기자]  평택시 안중시장 상인회(회장 권혜정) 부녀회 발대식 행사가 지난 4일 안중시장 고객센터 앞 이벤트 광장에서 부녀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번 부녀회 발대식 행사는 상인회장의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오영귀 평택시 안중출장소장, 김윤모 안중파출소장의 내빈축사와 부녀회장 인사말 순으로 진행됐다.

안중시장 상인회 부녀회는 총 18명으로 이뤄져 있으며, 4월 안중시장 상인회 꽃심기를 시작으로 5월에는 다과와 카네이션을 준비하여 어버이날 행사를 개최하고, 매달 1~2회 어렵고 외로우신 분들을 모시고 국수잔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언제 어디든지 찾아가 진심어린 마음으로 봉사하는 단체로 운영된다.

정경자 부녀회장은 인사말에서 “저희 부녀회는 안중시장 발전을 위해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이뤄졌으며,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부녀회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오영귀 안중출장소장은 “안중시장 상인회가 부녀회를 결성해 활동함으로써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