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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그린뉴딜, 구리’ 실천협약 기관·단체장 간담회 개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공유 및 활성화 방안 논의

 

(정도일보) 구리시는 31일 여성행복센터 대회의실에서 ‘그린뉴딜, 구리’ 기후위기 대응 범시민 실천협약을 체결한 주요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구리농수산물공사 김성수 사장, 구리시 경제인협회 곽경국 회장, 대한노인회 구리시지회 장수용 회장 등 관내 34개 주요 기관·단체장이 한자리에 참석했다.


‘그린뉴딜, 구리’실천 협약을 체결한 기관·단체별 그간 추진 활동과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실천 활성화 방안을 서로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동안 각 기관·단체들은 ‘그린뉴딜, 구리’를 위하여 다음과 같이 실천해 왔다.


바르게살기운동 구리시협의회는 관내 음식점 115개소와 음식문화 개선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남은 음식 싸가기’운동을 통해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 노력했다.


구리시자원봉사센터는 시민 10대 실천과제 홍보 캠페인 및 천연염색 손수건 제작·나눔 활동 실천했다.


구리시 경제인연합회는 케냐프 식재를 통해 ‘그린숲’을 조성할 계획이며, 구리전통시장 상인회는 장바구니 이용 활성화를 위해 ‘장바구니 챙기기’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사)내일을 여는 멋진여성경기협회 구리시지회의 ‘재활용품을 활용한 공예작품 만들기’▲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업사이클링을 통한 버리는 물건 재사용’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의 아이스팩 세척·살균 봉사를 통한 ‘소상공인 아이스팩 나눔 실천 운동’ 등은 주변에 버려지는 물건 등을 재사용하여 쓰레기를 줄이고 자원의 소중함을 배우는 환경보호의 모범사례다.


각 동 주민자치위원회와 통장협의회도 ‘플로깅’활동 및 가드닝 조성과 더불어 ‘언플러그드 날 운영’, ‘일회용품 절감 3대 수칙(텀블러, 에코백, 손수건 사용)’ 실천 및 탄소포인트제 가입 홍보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앞으로도 각 기관·단체의 시민실천 활동은 계속될 예정이다.


안승남 시장은 먼저 “구리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서 함께 실천해 주시는 기관·단체장분들께 감사를 전한다.”라고 감사의 뜻을 표하며, “그린뉴딜 실천은 하나밖에 없는 지구를 아름답게 지키기 위해 우리 모두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며, 나 혼자가 아니라 우리 단체 그리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아이디어를 가지고 노력해 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0년 11월~12월에, 관내 450개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를 대상으로 '그린뉴딜, 구리'기후변화 대응 범시민 실천 협약을 체결함.


유관기관과 민간단체들이 함께 기후 위기 심각성을 공유하고 생활 속 실천 운동을 솔선수범하는 ‘그린뉴딜, 구리’ 정책을 추진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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