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강원도, 북한이탈주민 도내 정착 및 사회통합 위한 소통 강화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인식개선 관련 리플릿 제작·배부

 

 

 

(정도일보) 강원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지원 사업 안내’와 더불어 남과 북의 차이점 등을 ‘인식개선 프로젝트’리플릿 2종을 제작하여 도내 시·군 및 교육지원청 등에 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플릿 제작·배부는 강원도의 다양한 지원 사업의 세부사항을 한눈에 알기 쉽게 제작하여 북한이탈주민이 빠르게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인식개선 및 남북한 출신 주민들의 시민의식 등 공동체 의식 제고를 위한 대안·방향을 제시함과 더불어 사회통합을 위한 소통과 화합의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강원도내 북한이탈주민은 10월 현재 791명으로 전국 33,200명의 2.5%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규 전입 및 중간 전입자 등 작년 대비 42명이 증가 했다.

도에서는 내년에도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북한이탈주민지원 사업 대상 범위를 배우자와 제3국 출생 자녀 등으로 확대하고, 지원 항목과 지원 금액을 확대해 나가는 등 실질적 지원을 넓혀 나아갈 계획이다.

또한, 탈북 후 편견과 문화의 차이 때문에 우리 사회에 정착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 해소를 위해 남북한 주민들의 사회통합을 위한 인식 개선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