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염태영, 윤석열 선택은 국가 미래에 대한 도박

이재명, 창의적인 노력과 돌파할 수 있는 혁신 있어.. 
군포·안산 직능단체 정책간담회 통해 민생 현안 청취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제20대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민생우선대전환 플랫폼 상임위원장이 군포와 안산 지역을 찾아 민생 관련 애로사항을 경청하면서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여기고 민생 회복을 바로 달성 할 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라는 점을 강조하고 지지를 호소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전 11시 군포산업진흥원에서 군포시 소상공인연합회, 시장 및 상인회와 정책간담회를 열고 코로나로 인한 정부 지원금, 코로나로 어려운 소상공인 세금 감면, 소상공인 희망대출 이율 상승 문제 등을 직접 청취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여러분들이 주신 의견들 제가 잘 정리하고 전달해서, 이재명 후보가 당선되는 즉시 이 문제들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하며, “도지사를 지냈던 사람이기에 현장 문제를 이해하고 정책을 만들어 해결할 수 있는 사람이 이재명 후보다.”라고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군포 다함께키움으로 이동해 오후12시 30분부터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지역 청년단체와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아동 교육 프로그램 및 교재 지원 필요성, 코로나로 인한 아동청소년 스포츠 교육기관 생계 문제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전달하며 “안철수 후보의 지지자들 중에 젊은 분들이 많이 있는데, 대부분이 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 둘 다 싫다고 했다.”라고 말하며 “안철수 후보 지지자였던 분들이 안철수 후보가 윤석열 후보와 단일화 선언 이후 이재명 쪽으로 많이 바뀌었다.”며 현 선거 판세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이에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2일 방송 토론회 끝난 후, 실질적으로 물리적인 시간이 없어서 단일화는 끝났겠구나 했는데, 그 날 밤에 왜 그런 일이 벌어졌는지 모르겠다.”고 말하며 안철수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민주당이 잘못한 부분에 대해서는 인정해야 한다. 하지만, 그것 때문에 윤석열 후보한테 나라를 맡겨준다고 생각하는 것은 국가의 미래에 엄청난 도박을 하는 것이다.”라고 말하며, “우크라이나 사태를 보더라도, 만약 한국에 전쟁이 나면 어떻게 될지 아무도 모르는데 윤석열 후보는 선제타격 운운하고 있다. 선제타격하면 양쪽이 다 죽는다.”고 말했다.

또한, 염 위원장은 “이준석 대표는 성대결, 세대간 대결을 조장하고 있다. 참 위험한 사람.”이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정치 시스템이 바뀌어서 문제를 정확히 파악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갖고 합리적인 해결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2시 30분,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안산 지역으로 이동해 안산시 어린이집연합회, 안산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신안산대학교 및 서울예술대학교 학생회 등 안산 직능단체들과 정책간담회를 가지고 교사 대 아동 비율 조정 지원 필요, 아동청소년 방과 후 수업 및 체육 수업 지원 필요 등 다양한 의견들을 직접 청취했다.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현안을 경청한 다음“정책화를 하기 위해서는 창의적인 노력도 필요하고 돌파할 수 있는 혁신이 필요한데, 이재명이 할 수 있다”며, “이재명은 현장을 알고 끝까지 발전시킨다. 민생회복을 바로 달성할 수 있도록 민생 문제를 최우선으로 하는 이재명 후보가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염태영 상임위원장은 이날 오후 안산 상록수역에서 거리유세에 나선 후, 경기지역 한의사모임의 이재명 후보 지지선언에 참석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