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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들 만나 이재명 후보 지지 호소

"도시행정 전문가(이재준)의 탁월한 견해와 정책들, 그리고 이재명 후보님의 그간의 정책과 공약들이 오버랩"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이재준 전 수원시 부시장이 17일 수원지역 학부모와 친환경농업인들을 만나 이재명 후보의 ‘마을공동체 친환경 농업 공약’에 대한 정책설명과 함께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열린 ‘2022년 친환경 마을교육 전문가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이재준 전 부시장은 간담회 진행 전 인사말을 통해 “마을교육공동체의 활성화를 위해 마을자치 비전과 기본법 등 국가 제도의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경기도에서 다양한 정책과 행정을 실현한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해주신다면 마을교육공동체의 기반과 권한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전 부시장은“마을교육공동체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주민 기본생활권이 보장되는 마을자치 활동과 읍·면·동 단위의 민관협력 체계가 구축돼야 한다”라며“이재명 후보는 마을교육을 지역사회 교육으로 개혁할 수 있는 후보인 만큼 마을교육공동체를 위해,나를 위해 함께 지지해 달라”고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와 친환경 농업인들은 마을공동체의 생산자와 소비자로서 느끼는 고충과 현장에서 느끼는 부분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이재명 후보가 지난 성남시장과 경기도지사 시절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진행한 실적들을 설명하며 이재명 후보가 이뤄논 성과에 대해 강조했다.

 

이재준 전 부시장은 이날 간담회 종료 후 “지난 수원시 전 부시장 재직 기간 동안 활성화 된 마을공동체가 얼마나 시민들의 삶에 큰 이득을 줄 수 있는지에 대해 몸으로 체감했다”면서“시민들이 마을공동체의 생명력을 활성화 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하는데 있어서 실적과 비전을 갖춘 대통령 후보는 이재명 후보”라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본보 박미경 경영기획이사(장안구)는 "이재준 전 부시장님의 도시행정 전문가의 탁월한 견해와 정책들, 그리고 이재명 후보님의 그간의 정책과 공약들이 오버랩되는 듯 명쾌하고 명료했다"면서 "경기도친환경농업인연합회와 이성복과장님, 농업정책포럼 이창환 박사님 등의 알찬 자료와 강의 및 토론을 통해 바른 먹거리로 건강도 챙기고, 쓰레기를 줄여서 지구환경도 지키고, 유통의 네트워크화로 농업의 현장도 지키는 건강한 정책이 많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