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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예술가들을 위한 예술살롱 '아트살롱 썸' 시범프로그램 운영

오는 11일 오후 2시 아트살롱 썸 Meet Up 시범프로그램 운영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 “아트쌀롱 썸 Meet Up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예술가와 기획자, 활동가들의 교류 및 활동 거점을 제공하기 위해 조성한 “아트쌀롱 썸”의 본격 운영에 앞선 시범 프로그램이다.


본 프로그램은 오는 3월 중 오픈 예정인 “아트살롱 썸”의 시범 프로그램으로 예술가들의 교류 거점 공간으로 조성된 “아트살롱 썸”에 방문을 유도하고 지속적으로 쓰이는 공간이 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공간 둘러보기(도슨트), 전환가게 1호 ‘당신의 들판’ 운영자(김동일 무용수)의 운영 경험 공유, 예술가와 공간에 대한 담론을 나누는 시간, 동네 둘러보기(도슨트) 등이 진행된다.


지역 내 빈집을 활용해 소규모 문화거점공간으로 조성하는 인생공방·전환가게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본 공간은 향후 ▲순수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는 예술가▲예술인 패스를 소지한 예술가▲전문예술 기금 수혜 이력이 있는 예술가▲경력 단절 예술가 등 지역 예술가라면 누구나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고 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커뮤니티와 교류의 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춘천문화재단 강승진 문화도시센터장은 “지역 예술인들의 딴짓을 상상하며 진하고 깊은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공간으로서 그 쓰임과 역할을 상상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관계와 예술 담론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다양한 영역으로의 확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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