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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그림책으로 배운 모종 심기 직접 해본다

춘천시립도서관 3월부터 12월까지 그림책과 함께하는 안심먹거리 체험단 운영

 

(정도일보) 춘천시립도서관과 안심농식품과는 오는 3월부터 그림책과 함께하는 안심먹거리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림책과 함께하는 안심먹거리체험단은 먹거리와 관련한 그램책을 읽어 준 다음 이를 직접 체험해보는 프로그램이다.


예를 들어 3월은 ‘으랏차차 흙’ 그림책을 읽고 흙 향기 맡기, 흙 색깔 비교하기, 흙 속 벌레 찾기, 딸기 따기 체험 및 딸기 모종 심기를 한다.


이를 통해 새로운 독서문화를 형성하고 어린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지역 먹거리에 대한 신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유아와 어린이며 1인 1회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강좌 전월 둘째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강좌는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시립도서관은 프로그램 기획과 모집, 진행을 맡고, 안심농식품과는 강사 섭외와 체험 공간을 제공한다.


시립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과 지역 먹거리를 연계한 새로운 독서문화가 형성될 것”이라며 “우리 농업에 대한 가치를 높이는 계기가 될 수 있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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