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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문화 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총동문회' 총회장 이ㆍ취임식 

유춘식 2대총회장 이임, 김시천 3대총회장 취임식

 

 

 

[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법문화 아카데미 시민로스쿨 총동문회' 총회장 이ㆍ취임식이 15일 오후 장안구민회관 한누리 아트홀에서 성료됐다.

 

이날 행사는 문승관 3대 사무총장 사회로 아카펠라와 뮤지컬 갈라 콘서트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또 제3대 임원진으로 김시천 총회장, 문승관 사무총장, 이종호 부사무총장, 이성려 총무위원장, 이선아 재무위원장이 구성됐다. 

 

신임 김시천 총회장은 취임 인사말에서 "총회장으로 선출해 주심에 머리숙여 감사를 올린다. 아울러 유춘식 명예총회장님, 성영모 고문님, 유정만 고문님, 이재진 교육원장님과 참석해주신 내외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김 총회장은 “원우들의 친목 도모와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통해 항상 즐거운 법문화 아카데미를 만들겠다. 우리가 서로 만날때나, 봉사할 때나, 서로 소통할 때 항상 즐겁게 하기를 바란다"면서 "신입회원 모집 확대를 통해 시민들 누구나 딱딱하게 느껴진 법을 보다 친숙하고 쉬운 법 관련 지식으로 공유하고 소통해 명실공히 수원시를 대표하는 법문화 아카데미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총회장은 ▲법문화 체계화(이력, 조직, 모임, 임원역할, 회의 등)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확대  ▲법문화에서 해야할 사업, 하고있는 사업, 했던 사업 등의 정기적인 고시  ▲정회원 가입 확대 및 아카데미 교육원 22기/23기 교육원생 적극 지원 등 4가지 사업 방향을 제시했다.

 


이임사에서 유춘식 총회장은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함께 해준 200여명의 동문회 원우들에게 감사의 말과 함께 수원에서 가장 존경과 사랑을 받는 단체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이재진 교육원장은 축하 인사말에서 “그동안 해체와 재결합의 아픔이 있었지만 2022년도는 법문화 아카데미가 도약하는 한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법문화 아카데미는 2월말 22기 신입회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16주 강의로 수원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강의는 법의 이념. 생활 법률. 민법. 형사법. 세법. 시민 모의법정. 구치소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일상생활에 도움이 되는 수업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