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임인년 신년사] "자강불식 승풍파랑, 일신우일신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정도일보 임직원 및 독자 여러분!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 해가 밝았습니다. 올 한 해 행복한 일상을 통한 만사형통의 기쁨이 가정과 사업장에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먼저 올 해 상반기에는 3월 대통령 선거와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습니다. 그 어느때 보다 국민들의 지혜로운 선택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반드시 투표를 통해 국가와 사회의 일원으로서의 책임과 의무를 다 하시기를 바랍니다.

 

임직원 여러분!

저는 2022년 한 해의 표어로 자강불식 승풍파랑(自强不息 乘風破浪)으로 정했습니다. 우리 모두가 스스로 마음을 굳세게 다지며 쉬지 않고 노력하는 자강불식의 임인년 한 해를 보내시기를 소망합니다. 그러한 여러분들의 노력이 본보 정도일보가 바람을 타고 파도를 헤쳐 나가는 승풍파랑의 원동력이 되어 줄 것입니다. 

 

특히 학문이란 마치 물을 거술러 배를 젖는 것과 같다고 합니다. 이는 배움을 통해 진일보 하지 않으면 퇴보를 면치 못한다는 말입니다. 임직원 여러분들이 삶의 현장에서 취재원들과 함께 어울리며 듣고 보며 헤아리는 모든 사회 현상들이 바로 배움의 터전입니다. 마음의 창을 열고 그 현상들을 통해 양질의 기사를 생산하는 임직원 여러분 되시기를 응원합니다.

 

존경하는 독자 여러분!

코로나 상황이 횟 수로 4년이 됐습니다. 지금까지 잘 견뎌왔습니다. 사회적 경제적으로 힘든 작금의 시기를 지혜롭게 잘 극복하여서 가정과 사업장이 무탈하시기를 바랍니다. 또한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의 자세로 성장하고자 하는 정도일보를 꾸준한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022년 1월 3일 발행인 우병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