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가산면장,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 진행

 

 

 

(정도일보)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복지안정망을 조성하고 다문화 가구 소외계층을 돕기 위해 가산면장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이 함께 관내 다문화 가구를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했다.

다문화 가구의 세대주인 김 씨는 베트남 출신 아내, 6살 아들과 함께 비닐하우스에서 거주해 왔다. 김 씨 가족은 비닐하우스 6동으로 채소농사를 짓고 있었으나, 투자금에 비해서 적자가 심각해 생활고를 겪고 있다.

박경식 가산면장은 “어려운 생활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자신만의 장점을 살려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 매달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진행해 이러한 분들이 용기를 갖도록 열심히 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인 마을 이장은 “마을에서도 이러한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가산면행정복지센터는 ‘찾아가는 복지상담’으로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발굴해 민간 서비스 연계, 통합사례관리대상 가구 선정 등의 사업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필요에 따라 긴급복지나 기초생활보장제도 등으로 공적급여를 안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