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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수택2동,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실시

 

(정도일보) 구리시(시장 안승남) 수택2동은 18일과 21일 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상춘)가 주관하고 새마을부녀회(회장 이혜순)의 후원으로 수택2동 주거 취약계층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펼쳤다.


수택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활동에 가장 적합한 대상자를 찾기 위하여 여러 가구를 직접 방문하고 실제 주거 상태를 점검했으며, 정신건강 취약 세대, 노인 부부 세대, 1인 청장년 세대 등 다양한 세대가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이번에 선정된 대상자들은 1인 청장년 세대 및 노인 부부 세대로 당장의 생계를 꾸려나가기 곤란하여 주거환경이 취약한 상황에 처해 있었다. 이들은 이번에 지원받은 도배·장판 공사를 통해 따뜻한 겨울을 보낼 뿐만 아니라 정서적 측면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공사는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줄곧 보살펴 온 기간단체의 주관으로 이루어지는 점에서 더 의의가 깊다고 볼 수 있으며, 단순한 도배·장판 공사를 넘어서 상대적으로 취약계층이 될 수밖에 없는 대상자들에게 주거복지 증진은 물론 취약계층의 권익을 증진시키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승남 시장은 “그 동안 수택2동 관내 저소득층 주민을 위하여 반찬 및 김장김치 등 다양한 도움의 손길을 주는 온 수택2동 새마을지도자 협의회와 부녀회에 감사드리며, 이번 공사를 통하여 동절기를 맞이한 저소득층 주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녹일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도 수택2동 맞춤형복지팀은 관내 주거 취약계층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하고 지속적으로 이들을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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