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구리시 동구동, 크리스마스 맞아 맞춤형 물품으로 따뜻한 사랑 나눠

봉사단체 좋은친구들, 저소득 아동에게 맞춤형 물품 수요조사 후 후원품 지원

 

(정도일보) 구리시 동구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17일 봉사 후원단체인 ‘좋은친구들(회장 이행재)’과‘크리스마스 맞이 맞춤형 후원품 전달식’을 가졌다.


‘좋은친구들’은 크리스마스를 맞아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전달하고자, 저소득 아동들이 받고 싶은 선물을 사전에 수요조사하여 개인별 장난감, 책, 운동화 등으로 15점(150만원 상당)의 물품을 구성했다. 이 물품들은 각각 관내 취약계층 아동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좋은친구들 이행재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취약계층 아동들의 야외 활동이 제한된 가운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희망을 주고 싶은 마음에 맞춤형 물품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아이들이 선물 받으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상상하니 준비하는 동안 저희 후원자들도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연신 미소를 보였다.


안승남 시장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 상황에 동구동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이렇게 성심성의껏 필요한 물품을 사전에 조사하여 정성스럽게 선물을 준비해주신 좋은친구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희망을 전하는 마음이 전달되어 아이들이 더 만족해할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따뜻한 사랑을 실천하고자 지역 내 후원기관 및 단체와 활발한 후원 연계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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