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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생신 축하 드려요”…독거어르신 50세대에 생신상·내복 전달

 

(정도일보) 구리시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손미숙)는 16일 4분기에 생신을 맞이하는 관내 거주 독거어르신 50세대에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내복을 전달해 드리는 행사를 가졌다.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는 외롭게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이웃의 사랑을 전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됨에 따라 기존에 어르신을 초대하여 생신상을 차려드리던 것에서 새마을부녀회원들이 20개 가구에 겨울 내의를 전달했고, 30개 가구에는 내의와 더불어 밑반찬도 함께 직접 전달해 드리는 방식으로 행사를 변경해 진행했다.


손미숙 새마을부녀회장은 “코로나19로 바깥 활동이 더욱 어려우신 어르신들에게 작지만 정성어린 생신상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 맛있게 드시고, 겨울 내의로 조금이나마 따뜻한 겨울이 되셨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느 때보다 외로이 생신을 맞이하는 어르신들에게 큰 위안이 될 듯하다.”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주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회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교문1동 새마을부녀회 특화사업으로 올해로 26년째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는 구리시 새마을지회 CMS ‘희망1% 나눔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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