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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 결성식 개최…‘삼삼한 출발’

안승남 시장, 공직자 자발적 봉사로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의 시발점 기대

 

(정도일보) 구리시는 15일 구리시청 1층 대강당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시청 봉사회 신규 결성식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구리시청 봉사회는 지난 4월 전국 최초로 진행된 ‘대한적십자사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에 동참한 것을 계기로 추진됐으며, 구리시청 공직자 33명이 함께 뜻을 모아 결성되었다.


이번 행사는 안승남 구리시장,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 노용국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경기도협의회 회장, 서덕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동북봉사관 관장, 권임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구리지구협의회 회장, 유재호 농협중앙회 구리지부 지부장 등 내빈 및 봉사원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행사에 앞서 2022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과 희망풍차 나눔후원자 릴레이 캠페인의 명패 전달이 진행돼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에 의미를 더했다.


결성식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경과보고 ▲회기수여 ▲봉사원 배지 전달 ▲봉사원 서약 ▲선임증 수여 ▲격려사·축사 ▲지원금 전달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결성된 봉사회는 새마을 경로식당 도시락 배달을 시작으로 저소득층, 독거노인을 위한 희망나눔 꾸러미 전달 및 사랑의 김장 나눔, 빨래 봉사 등 본격적인 봉사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윤성진 신임 회장은“더 많은 전․현직 공무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와 독려하겠다”며 “유명무실한 단체가 아닌 지역 주민들의 행복을 실현하는 봉사단체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신일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회장은 “희망풍차 나눔 후원자 릴레이 캠페인 진행과 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 구성 등 구리시의 봉사에 대한 열정과 적극적인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구리시청 봉사회 결성을 계기로 선진적인 봉사 문화가 전국으로 확대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코로나19로 다사다난한 한 해였지만 구리시 적십자사와 긴급구호 물품전달, 헌혈행사와 같은 다양한 봉사를 진행했다”며“이번 구리시청 적십자 봉사회의 결성이 자발적인 봉사와 이웃사랑 실천을 통한 건강한 지역공동체 구현의 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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