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권선구는 지난 26일 기아자동차 호남향우회 봉사단이 기부한 1천만원 상당의 겨울이불 200채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전달식에는 기아(주) 오토랜드화성 신종배 지회장, 호남향우회 이성래 회장, 화성시 사회복지협의회 최혁 회장 등 관계자 7명이 참석해 훈훈한 분위기 속에 겨울이불을 기부했다.

이성래 회장은 “수원에 인연이 닿아 이렇게 좋은 일을 하게 되어 기쁘며, 취약계층이 어려운 시기에 겨울이불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부의 목적을 밝혔다.

서경보 권선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준 것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