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구리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1,000명에게‘개운죽’을 키우는 수경재배 체험키트를 제공했다.
이번 체험키트는 코로나19와 추워진 날씨로 외부 체험활동이 어려운 유아시설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찾아가는 도시농업’사업의 일환으로 준비되었다.
개운죽 체험키트를 제공받은 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화분 식물의 생장 과정을 관찰하면서 자연스럽게 생태계 흐름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승남 시장은 “미래의 중심인 어린이들이 정서적인 안정을 찾고 다양한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어린이들에게 도시농업에 대한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지원을 확대하며 도시농업이 교육적 기능을 겸비한 분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