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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문화재단, 자전거 시민크루 ‘모두의자전거 상영회’ 개최

타는 즐거움을 넘어 자전거로 주변 이웃들의 삶의 이야기 전해

 

(정도일보) 춘천문화재단은 문화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자전거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의 영상 상영회를 11월 27일 오전 11시부터 강원도청소년수련원 대극장 3층에서 개최한다.


자전거로 즐거운 도시문화를 만들어가는 시민크루 ‘자전거 좀 타는 사람들’은 자전거를 좋아하는 춘천시민의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자전거 전시회, 자전거 잡지제작, 재생 자전거를 활용한 문화재 라이딩, 친환경 자전거 로드투어 등 시민주도의 다채로운 프로젝트들을 펼쳐왔다.


오는 11월 27일 토요일에는 자전거로 지속가능한 사회를 꿈꾸는 시민크루 ‘모두의자전거’ 팀이 한 달간 자전거를 타며 찍은 브이로그 영상 상영회를 개최한다. 도시의 풍경, 출퇴근 길, 크리티컬매스(자전거대행진)등 자전거와 함께하는 생생한 현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자전거 다큐영화 ‘마더로드’와 환경 활동가의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춘천문화재단 김희정 사무처장은 “자전거와 사람, 공간을 잇는 시민크루의 활동들로 문화가 시민들의 일상에 좀 더 가까워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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