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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여유당 N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자로 나선 타일러 라쉬

 

(정도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정약용이 전하는 인문학‘여유당 N 명사특강’의 세 번째 강연을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방송인 타일러 라쉬가‘두 번째 지구는 없다’라는 주제로 기후위기란 단순히 우리의 생태계가 파괴되는 것을 넘어 우리의 생계까지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이러한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개인의 실천도 중요하지만 국가와 기업이 적극적으로 해결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또한, 개인들의 실천방안으로 ‘환경’을 기준으로 삼아 탄소 배출 저감을 실천하는 기업을 선택해 구매하고, 환경 문제를 외면하는 기업 제품은 불매하는 방법 등을 소개했으며, 환경을 위한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고 이를 결정권이 있는 정치인들에게 적극적으로 요구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특히, 이번 ‘여유당 N 명사특강’ 세 번째 강연은 단계적 일상회복 단계에 맞춰 시민들이 현장에서 직접 강연을 듣고 그동안 환경에 대해 궁금했던 점들을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환경봉사를 실천하는 에코폴리스 대학의 졸업생들도 함께 참여해 더욱 그 의미를 더했다.


한편, 다음 특강은 오는 12월 15일에 건축가 유현준 교수의 ‘공간의 미래, 포스트 코로나시대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준비 중이며, 오프라인 강연은 정약용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온라인으로는 남양주시 공식 유튜브 MY-N TV를 통해 오후 7시부터 동시 생중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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