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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맞이 홍보캠페인 실시

SNS 챌린지 이벤트틀 통한 아동학대 심각성 전파

 

(정도일보) 구리시는 11월 19일 아동학대 예방의 날을 맞아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정영민) 주관으로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을 구리역 광장과 이문안호수공원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난 9월 1일 개관한 구리시 아동보호전문기관, 구리경찰서, 구리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화부설 가족상담센터, 경기도 여성단체협의회 구리시지회, 경기구리남양주지부 좋은마음센터 등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아동학대의 심각성을 알리고 아동학대 예방에 동참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하였다.


주요 행사내용은 ▲아동학대 유형 알아보기 ▲아동학대 신고 방법 ▲올바른 아동 양육 방법 ▲아동학대 인식개선 설문 ▲아동학대 예방 문구가 새겨진 마스크 착용 ▲SNS 챌린지 이벤트 등이었다.


또한, 지난 1월 민법상 자녀 징계권 조항 폐지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자녀에 대한 체벌이 사랑의 매라고 인식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교육을 위한 체벌도 금지되었음을 알리고, 아동학대 의심 상황에 대한 적극적인 신고를 당부하였다.


안승남 시장은 “지역 아동의 건전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겠으며, 2022년에는 학대피해아동쉼터를 설치하여 학대 피해 아동보호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리시 여성행복센터 4층에 위치한 구리시아동보호전문기관(사회복지법인 휴먼복지회)은 학대 피해를 받은 아동의 치료, 아동학대의 재발 방지 등 사례관리 및 아동학대 예방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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