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춘천시, 상인이 직접 만든 축제가 펼쳐진다

원도심 상권르네스사업 일환 상인 주도 축제 한마당 진행

 

(정도일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상인들이 직접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춘천시정부에 따르면 19일부터 21일까지 명동과 지하상가, 새명동 일대에서 축제 한마당이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원도심 상권르네상스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사업이다.


무엇보다 각 상권별 상인회에서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추진해 더욱 의미가 있다.


상인 주관 공모사업을 통해 명동, 새명동, 지하상가, 중앙시장 등 4개 상인회가 선정됐다.


이 중 먼저 중앙시장에서는 11월 8일부터 5일간 페이백 행사를 진행했다.


춘천지하상가상인회는 19일부터 21일까지 지하상가 분수광장에서 행사를 추진한다.


이 기간 분수광장에서는 브릭(레고) 모형 체험과 포토존, 버스킹 공연을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구매금액의 10~30%를 교환권으로 돌려주는 페이백 이벤트도 열린다.


또 춘천명동상점가상인회는 같은 기간 명동 독일안경원 앞 사거리에서 경품 행사를 비롯한 각종 이벤트를 마련했다.


11월 20일에는 조운동상인회가 조운동 상권 거리에서 플리마켓, 전통놀이 체험과 보물찾기 게임, 친환경 에코체험 등을 진행한다.


시정부 관계자는 “상인이 직접 주도적으로 원도심을 활성화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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