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삼양식품·삼양원동문화재단, 이웃돕기 물품 기부

진주시복지재단을 통해 소외계층에게 라면 150박스 전달

 

 

 

(정도일보) 삼양원동문화재단은 3일 ㈜삼양식품 진주지점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라면 150박스를 진주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삼양식품 명예회장 故전중윤씨의 탄생 100주년 및 서거 5주기를 추모하고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날 기탁식에는 신학기 지점장과 직원, 진주시복지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삼양식품관계자는“끼니도 제대로 잇지 못하던 그 시절에 나눔활동을 몸소 실천하셨던 삼양식품 창업주의 뜻을 기리기 위해 기부를 결심했다”며“앞으로도 적극적인 나눔 봉사사업을 통해 명예회장님의 뜻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주시복지재단관계자는“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동참해 준 삼양원동문화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기부해주신 물품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관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