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고정희 기자]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5일 우만1동에 소재한 경로당 9곳의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는 본래 지난 7월경에 계획되었으나 당시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아 불가피하게 연기하게 되어 5일에 진행됐다. 행사는 우만1동 관내 식당에 삼계탕을 주문하여 경로당 9곳에 계시는 190명의 어르신들에게 경로당별로 배달해드리는 것으로 이루어졌다.

강경수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 또한 코로나 19에 확진되지 않도록 조심하시고 하루빨리 확산세가 진정되어 어르신들이 좀더 마음 편하게 지내실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김용일 중부경로당 회장은 “지역주민의 관심에 감사하고, 맛있게 잘 먹겠다. 또한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