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홍천군, 추석맞이 전통시장 돈쭐내기 캠페인 전개

9월17일 홍천 전통시장 일원서 지역 상품권으로 장보기 행사 개최

 

(정도일보) 홍천군이 전통시장을 돈쭐내기 위해 단단히 벼르고 있다.


홍천군이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한 ‘전통시장 돈쭐내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은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이 지급됨에 따라 전통시장 및 상점가 사용을 독려,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천군은 9월 17일 오전 10시 50분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홍천 전통시장 및 주변 상가에서 ‘추석 전통시장 장보기, 국민지원금으로 전통시장 돈쭐내자!’ 캠페인을 전개한다.


캠페인에는 허필홍 홍천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무원 100명, 강원도청 글로벌투자통상국 50명 등 총 150명이 참여해 홍천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등으로 추석명절 필요한 물품을 구매할 예정이다.


특히 행사 중간에는 시장 및 주변 상가 식당에서 홍천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으로 점심식사도 자율적으로 해결하게 된다.


단,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감안, 조별 4인 이내로 구성해 활동하게 된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또 ‘국민지원금 소비는 우리동네 전통시장에서’와 추석맞이 물가안정 동참 홍보 캠페인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추석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등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번 캠페인을 전개하게 됐다”며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을 수령하신 군민들께서도 전통시장 돈쭐내기 캠페인에 함께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상생 국민지원금은 9월 15일 기준 전체 6만2,991명 중 73%인 4만6,061명에게 115억1,500여만원이 지급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