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조광한 남양주시장, ‘펀그라운드 조안’ 조성 현장 방문

 

 

 

(정도일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9일 청소년들을 위한 공간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새롭게 조성 중인 ‘펀그라운드 조안’ 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펀그라운드(Fun Ground)’는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교류하며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청소년 중심의 시설로, 현재 조안면을 포함해 진접읍, 진건읍, 퇴계원읍에 총 4개소의 ‘펀그라운드’가 조성 중이다.

 

조광한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및 관계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기존 유기농 테마파크 및 봉우리 한식당으로 이용되던 건물의 철거 작업 현장을 둘러봤다. 이날 현장 점검에는 자코모 박경분 대표이사 및 조안면 삼봉2리 장은호 이장도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했다.

 

조성 현장에서 조 시장은 남양주도시공사 개발사업본부 공공사업팀장으로부터 공사 진행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관계자들과 철거 작업이 완료된 이후의 공간 및 가구 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조 시장은 “‘펀그라운드’는 말 그대로 공부를 하는 곳이 아닌 머리를 식히러 와서 노는 곳으로, 재능 있는 청소년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어야 한다.”라며 “실내 공간 중 가장 전망이 좋은 실(室)은 힐링하는 방으로 만들고, 외부 광장은 잔디 광장으로 조성해 탁 트인 공간에서 휴식할 수 있도록 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펀그라운드 조안’은 연면적 5,535㎡ 규모로 조안면 북한강로 881 일원에 조성 중이며, 현재 7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펀그라운드 조안’은 힐링 센터, 댄스 클럽, 컨퍼런스 센터, 잔디 광장 등을 갖춘 청소년 복합 문화 체험 공간으로 오는 12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