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도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8일 농업인대학에서 강소농 농업 경영개선, 비즈니스 모델 확립 등 역량강화를 위한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충남형 강소농 최고과정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선도 강소농 21명 교육생을 선발해 6월∼11월까지 약 6개월간 추진한다.
주요 과정은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발맞춰 지역 농업·농촌 발전을 이끌며, 소비자 맞춤형 농산가공품 생산을 위해 작고 강한 농업실현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은 집단상담과 커뮤티케이션 소통활성화를 통한 특별과정, 비즈니스 모델을 적용 할 수 있는 경영개선 노하우 공유, 사업전략 과정, 소비자맞춤형 제품 콘셉트 및 콘텐츠 제작 기술 등으로 구성했다.
오리엔테이션은 강소농 최고과정 운영계획 공유 및 교육생 1분 스피치를 통한 소개활동, 경영개선 실천사례 공유, 최고 강소농의 품격 등으로 진행됐다.
도 농업기술원 김부성 원장은 “충남형 강소농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유통·판매 체계 개선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작지만 강한 강소농 육성사업 발전을 통해 농업인 소득향상을 위한 사업을 전개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